12월 29일 #경공술입니다.기업을 중심으로 기사를 읽고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 있게 보면 재미있어요.
기사를 보고 생각을 풀었는데 너무 딥하게 읽지 말고 이지하게 읽어주세요.

- 다 내탓이야~
- 어제 수소 관련주가 급락했습니다. 상아프론텍, 일진하이솔스, 효성첨단소재, 코오롱인자, 두산퓨얼셀 등 수소 관련주가 적게는 3%에서 많게는 13%까지 하락했다. 이유는 현대차가 제네시스 수소차 개발을 일시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발전용 수소연료전지를 생산하는 두산 퓨얼셀은 수소차와 직접적인 관계도 없으면서 뒤통수를 맞았죠. 제네시스 수소차 개발 일시 중단? 수소 위험해? 수소 다 던져~ 이런 건가요?
- 현대차가 말하기를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 일정이 노플램이며 제네시스의 수소전기차 신차 출시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동차는 수소연료전지의 마지막이죠. 수소연료전지는 원래 중대형 상용차, 선박, 트램, 항공기 등을 중심으로 활용될 예정이었으니까요.수소 관련해서 핫한 애널리스트님이 있어요 E베스트투자증권 이안나 연구원입니다. 그분의 유튜브 채널 ‘속보 아나’를 참고하세요.https://www.youtube.com/channel/UC-uRBxKBiDtNa-mUsJJwjIg 가 베스트 정유 화학 신소재 이안나아날리스트 입니다. 산업 깊이, 뼛속 시리즈, 업황 업데이트, 뼛속보다 내용 등을 소개하고 이안나의 view를 공유하는 채널입니다.www.youtube.com
- 어쨌든 수소투자 심리 악화로 수소 관련주가 더 떨어진다면 기회일까요.

2)깨면 기분좋나? 내 마음이 갈라져
신기하게도 물적분할 관련 기사가 연일 나오네요. 이재명 윤석열 대선후보도 물적 분할에 관한 공약을 내놨습니다.올해 우리나라 기업 분할의 97%가 물적 분할입니다. 자회사로 물적분할후상장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기사를 보면 자회사의 물적분할 후 상장은 외국에서는 드문 사례라고 합니다. 기존 기업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기 때문에 금융감독기관의 허가도 받기 어렵고 기존 기업의 소액주주로부터 대규모 집단소송을 당할 위험성도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한국 네이버도 그렇고요 그냥 안아줄게요.
올해 자회사를 분할해 상장시킨 미국과 유럽 기업들은 모두 인적분할 방식을 택했다고 합니다. 인적 분할을 하면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 선택의 기회를 줍니다. 물적분할은안주는거죠. 미국 기업의 경우 새 주식을 못 받으면 현금으로 보상했다니. 아… 그래서 천조국…
한국이 물적 분할을 선호하는 이유는 의결권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국민투표권은 1 인당 1 투표권이지만, 주식 시장에서는 투표권은 1 주당 1 투표권이에요. 주식을 많이 갖고 있어야 지배력이 커집니다. 물적 분할을 하면 모회사가 신주를 100% 전부 가져가고 100% 지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물적 분할 발표 이후로 주가는 다 떨어졌다는 겁니다. 이게 팩트입니다 최근에는 NHN 클라우드 사업의 물적 분할까지.’우리 물적분할게요’ ‘응도’~ 이 공식이 깨지듯 소액주주들의 깨지는 마음으로 어떻게 치유될지 지켜보겠습니다.

3. 구글보다 엔비디아는 당신이 더 보인다
기사는 구글인데 왜 ANBIDE만 보이는 걸까요? 올해만 136% 오른 엔비디아. 다들 엔비디아 엔비디아라고 했지만 난 왜 지나갔냐고 머리를 찢으며 자책한다. 미국의 빅텍 5사를 MAMA라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메타플랫폼, 알파벳, 아마존을 가리키는 신조어입니다. 말도 잘해요. 구글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구글 비즈니스 모델 덕분이에요. 다들 구글이 만든 생태계, 특히 유튜브에서 살고 있잖아요. 광고 수익이 미친 듯이 증가해서 매출액이 43% 급증했어요. 또 재택근무로 인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도 45%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에 성장세가 꺾일 것으로 전망하지만 전문가들의 전망은 거의 맞지 않습니다.(웃음)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과 증권사들이 내년 반도체 시장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모든 곳에 반도체가 들어가 있지만 특히 PC게이밍, 데이터센터, 자율주행차 시장이 성장하면 엔비디아는 혜택을 보게 될 겁니다. 메타버스 하면 또 엔비디아죠. 메타버스 협업 플랫폼 옴니버스를 선보였는데 메타버스 구현에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지금 투자하라고? 저는 모르겠어요. ㅎㅎㅎ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제일 느리다는 명언도 있지만 다시 오른 사람만 오른다는 명언도 있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