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오랜만에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겼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데이비드 호크니의 전시였는데, 아시아 최초의 대규모 개인전이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현재 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온라인 예약 후 진행했습니다. 다만, 역시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평가를 하지 못한 채 이리저리 밀리는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가다듬은 것은 강사님의 해설이었는데, 설명을 듣고 나니 더 관심이 갔다. 마지막으로 인상깊게 본 작품 사진을 던지며 글을 마칩니다.
관람객이 많은 전시장 입구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래서 멀찍이서 지켜만 보다가 여유가 생겼을 때 드디어 테스트샷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번 전시는 총 7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화, 드로잉,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33점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두 인물, 워터튼 근처의 더 큰 나무, 디지털 페인팅이 있는 수영장이 눈길을 끌었다. 물론 다른 작품도 훌륭했지만 익숙한 소재라 기억에 남다르다. 암튼 오랜만에 눈이 좋아져서 뿌듯했고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