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털한 이미지와 뛰어난 예능감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노사연은 부드럽고 소녀스러운 감성을 갖고 있다는 평이다.

한 방송에서는 남편 이무송이 친구의 깻잎 껍질을 까는 모습을 보고 질투한 사연을 털어놔 그 유명한 깻잎 논란을 촉발하기도 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하지만 5년여간 방송을 쉬고 치료를 받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대학가요제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스타가 됐고 외모 스트레스도 컸다고 한다.
“우울증이 있어요. 집에 인형이 정말 많았는데 저를 손가락질하는 기분이었어요.” 어머니의 손길에 이끌려 정신병원에 수감됐다고 한다.
그녀는 예능 출연을 꺼려한다고 말했다.

연예계 데뷔 후 방송에서 개그맨 최병서와 경쟁을 하다가 어린아이에게 충격적인 발언을 들은 적도 있다.
음악 방송에서 노래를 부르던 노사연은 객석에서 아이가 “와, 개그맨도 노래를 정말 잘하더라”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외모 콤플렉스로 웃긴 사진을 싫어했고 한동안 예능 프로그램 섭외도 거절했다.
하지만 유명해지기 전부터 알고 지냈던 주병진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일요일 밤에 배우자’ 코너에 단골 게스트로 출연하게 됐다.

당시 뛰어난 연기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노사연의 출연에 고마운 PD는 ‘만남’을 부르며 방송을 마무리하자고 제안했다.
당시 그들이 부른 만남은 역행하여 큰 인기를 얻었고 결국 MBC 10대 가수상을 받기도 했다.

노사연을 모르는 젊은 세대들은 그녀의 유일한 히트곡이 만남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녀는 ‘너의 그림자’, ‘다시 이 마음’, ‘희망’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1994년 이무송과 결혼했고, 드럼을 치는 이무송과 사랑에 빠진 노사연은 이무송을 짝사랑했다고 한다.

노사연은 “작은 얼굴과 넓은 어깨로 안아주고 싶었다. 똑똑하고 젠틀한 모습도 좋았다”고 이무송에게 설명했다.
최근에는 60세의 나이에도 앳된 미모와 넘치는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누나 노사봉도 방송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라디오에 출연한 노사연은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짝사랑하던 체육선생님이 따로 전화를 걸어 긴장했다고 전했다. 내가 말했을 때 나는 웃었다.
이 시점에서 방송이 불가할 정도로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가득했고, 노사연은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한 듯 장난을 치며 웃었다.
그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언제나 빛나는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