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11 땡이 만화의

2005.11.3(금)

인터뷰를 마치고 KET, NYW, LIK 네 명과 함께 LIK 군 시절 친구가 운영하는 곱창집을 찾았다.

돼지고기 냄새가 역겨워 죽을 지경인데 L부사장은 계속 맛있냐고 물어본다.

그냥 괜찮다고 표현하고 싫다는 듯이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해줬으면 해서 웃으면서 맛있다고 했다.

L 부총장이 친구에 대한 예의로 원했던 모양이다.

까다롭기로 유명하지만 의리를 존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사장님도 곱창집 사장님도 너무 좋은 분들이셨어요.

그 남자는 한때 풍자 만화가였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아주 좋아했던 딩이 만화를 그린 임창이라는 남자가 있었는데 그의 조카라고 했습니다.

삶의 고요하고 소소한 아름다움, 고향의 추억, 순수함과 동심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만화였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는 임창을 대신해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