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독서감상문]10대를 위한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교수는 대표작을 꼽으면 아마 Justicce와 공정하다는 착각을 들 것입니다.사실 개인적으로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저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사회현상을 너무 이지적(머리속으로만 생각)으로 접근하는 느낌인데다 책을 읽어도 명확하게 답을 얻기 어렵기 때문입니다.(물론 저는 실용주의 학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무튼 어느순간 제 책상위에 올려져있던 책에 호기심을 느껴 펼쳐보았습니다.자, 세 번째 줄 감상문을 시작하겠습니다.

  1. 마이클 샌델 교수는 능력주의가 만연(?)한 미국(그리고 현대사회?)을 신랄하게 꼬집었다.’삼*전자 재드래곤님은 과연 본인이 엄청난 능력이 있어서 현재 위치에 있을까?’라는 느낌의 접근방식입니다.
  2. 2. 책을 읽다 보니 나름대로 노력하며 살아왔다는 제 자신의 존재감도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과연 저는 운이 좋아서 지금처럼 살고 있을까요? 아니면살아나가기위한다양한노력을통해지금처럼블로그를쓸여유를갖고살아갈까요? 능력주의에 대한 비판이 혼란에 가까워지면서 저도 현대사회에 지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샌델 교수는 본인도 운이 좋기 때문에 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진심으로?
  3. 3.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10대’를 정말 생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샌델 교수가 쓴 (이해하기 어려운) 원문을 번역자가 (완벽하게 이해했거나 보장받지는 않은) 번역서를 그래도 다양한 삽화와 최대한 요약화한 글로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은 정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PS. 제가 쓴 내용을 보면 능력주의에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알기 어렵죠?샌델 교수님 책을 읽으면 딱 그 느낌일 거예요. ” 이거인가? 그거인가?